5살 소년이 권총 발사, 9개월 된 동생 숨져

미주중앙

입력

5살 소년이 집에서 장전된 권총을 가지고 놀다 9개월 된 동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Fox뉴스는 20일 전날 오전 미주리주 노다웨이 카운티에서 5세 소년이 집 침실에서 22구경 매그넘 리볼버 권총을 발견해 갖고 놀다 사고로 9개월 동생의 머리를 쏘아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노다웨이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사건은 사고사라며 총기 소유주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이다호주 월마트에서 카트에 타고 있던 2세 소년이 엄마 가방을 집었다가 가방 안에 있던 장전된 총이 발사돼 엄마가 숨지고 앞선 1월에는 디트로이트에서 4세 소년이 동갑인 사촌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등 근래 들어 어린이 관련 총기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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