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 가을 나들이 피부 관리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을 나들이 피부 관리법

환절기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산이나 강으로 나들이 할 때는 자외선과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강한 가을 햇살에도 끄떡없는 피부관리법을 알아두면 유용하다.

#건조방지 및 수분유지=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크리니크는 "가을철엔 피부의 건조방지를 위해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보호막 기능을 한다"고 강조한다. 적절한 모이스처라이저의 사용은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가 있는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은 건조방지와 자외선 차단 등 일석이조의 기능이 있다고 한다. 클리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연비씨 또한 "일주일에 2 ̄3번 각질제거 토너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한 다음 아침 저녁으로 수분 크림이나 영양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각질제거=가을철 나들이 후에는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 종종 스킨케어 제품이 잘 흡수되지 않거나, 화장이 잘 먹지 않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매일 적절하고 효과적인 각질 제거를 해주면 피부의 기능과 재생 주기를 향상시켜 준다.

크리니크 피부자문의 김동건 박사는 "각질제거 제품도 개인의 피부타입과 강도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며 "하루 두 번 정도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거친 알맹이의 스크럽 제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사용회수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프리미엄 주순이 기자

도움말= 크리니크 피부자문의 김동건 박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