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위원회(KBO)는 15일 주심에 대한 폭행으로 대전 경찰서에 입건된 김응룡(김응룡)해태 감독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섰다.
KBO는 김감독과 김옥경(김옥경) 주심 이일복(이일복) 3루심 등을 불러 정확히 사건을 조사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김진영(김진영) 삼미 감독의 구속사건 이후 12일만에 일어난 불상사여서 심판의 자질문제와 함께 그 제재 결과가 주목된다.
프로야구 6개 구단주들은 지난 7일 김진영 삼미 감독의 구속사건과 관련. 경기장 폭력사태 등 사고 발생 때는 관계자들을 영구 추방한다는 결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