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보조금 30만원 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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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월3O만원이 과다하다고 판단, 내년부터 20만원으로 낮춰 지급할 방침이었던 공무원자가운전보조금이 수혜자들의 반발로 다시 30만원으로 환원.
경제기획원은 보조금을 줄여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84년도 예산편성지침에서 월20만원으로 줄였으나 『불과1년 전의 공약을 깨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총무처 측의 주장과 기 수혜자의「섭섭한」눈초리 때문에 물러선 것.
한 관계자는 『같은 국장급으로서 수혜대상에서 소외된 사람이 있는 것이 문제여서 85년부터는 보조금을 수당화해 형평을 이루도록 할 방침』이라며 『국립대학교수, 중령이상의 군인, 판·검사등 대상자가 너무 많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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