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중앙.지방 정부의 공무원 정원을 향후 10년간 20% 순감축하기로 7일 결정했다. 당 산하 행정개혁추진본부는 낭비가 많다고 지적받고 있는 도로정비 등 31개 특별회계도 과감한 통폐합을 추진키로 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공무원 400만 명 중 80만 명이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현재 8개인 정부계 금융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중앙.지방 정부의 공무원 정원을 향후 10년간 20% 순감축하기로 7일 결정했다. 당 산하 행정개혁추진본부는 낭비가 많다고 지적받고 있는 도로정비 등 31개 특별회계도 과감한 통폐합을 추진키로 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공무원 400만 명 중 80만 명이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현재 8개인 정부계 금융기관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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