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크타드 6차회의 첫날부터 의견갈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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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베오그라드UPI·로이터=연합】「미카·스필라크」유고슬라비아대통령과 「케야르」유엔사무총장등은 6일 베오그라드에서 개막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제6차 회의에서 과중한 외채부담등 개도국들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문제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져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고든·스트립」미국부대표는 특별금융지원등 제3세계의 긴급조치요구에 대해 미국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개막초부터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이견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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