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 대일감정 불식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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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구종서특파원】주한일본대사와 외무차관을 지낸「스노베」씨는 3일 한국민의 대일감정은 여전히 나쁘며 일본인들은 한국문제를 논할 때 겸허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노베」씨는 이날 산께이신문 정논난에 쓴 글에서 지난해 교과서 파동이 보여준 것 처럼 한국민은 일본과의 옛 관계를 잊지 않고 있는 만큼 일본인은 과거를 지나간 일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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