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 42년 후엔 선진국 수준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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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김준성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30일 서울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평통 자문회의에 참석 차 내한한 7백명의 해외동포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특강에서 『42년 후에는 우리경제가 선진국을 따라 잡을 것』이라고 장담.
계산의 근거인즉, 선진국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3.5%로 가정하고 우리의 성장률을 7.5%로 잡으면 현재의 소득격차 5배가 20년 후에는 절반으로 좁혀지고 42년 후에 가면 같아진다는 것.
김 부총리는 『우리경제도 이제 선진국 못지 않은 안정물가 기반을 굳혔다』고 자신하며 제 2의 경제도약을 이들에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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