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을 정책 위원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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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중앙위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중앙위전체회의가 끝나는 대로 40∼50명의 중앙위원을 현재 국회의원만으로 구성된 정책위산하 각 분과위의 정책위원으로 참여시킬 예정.
현재 중앙위에도 20개의 분과위가 있으나 실제 당정간의 채널은 정책위 각 분과위이기 때문에 중앙위원들이 당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교수·행정관료·예비역장성·각종 협회장 출신의 중앙위원을 뽑아 활용할 예정.
박현태 정책조정실장은 『일부에서는 비밀을 요하는 정부정책의 보안문제와 원내의원과의 위화감을 우려하고있으나 제도적으로 보완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광범한 민의 수렴을 위해 원외 인물을 참여시키는 것은 바람직하다』 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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