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란 휴전용의 평화협정 체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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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니코시아(키프로스)AP=연합】이라크는 25일 교전중인 이란과 ▲양국 국경도시공격금지 ▲전선부근 민간시설공격금지 등을 골자로 한 제한된 평화협정을 유엔감시아래 체결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타레크·아지즈」 이라크외상은 「하비에르·페레스·데·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이 파견한 특별조사단의 이라크방문에 즈음하여 이같이 밝히고 대이란전쟁이 계속된다할지라도 협정이 준수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5백㎞전선을 따라 유엔 업저버들이 주둔하는데 동의할 용의가 있음을 선언했다고 바그다드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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