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 호주자원개발 활기|포철-쌍룡, 콜리어리광산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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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내업체의 호주자원개발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포철과 현대·대성 등이 이미 유연탄개발을 위해 진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쌍룡이 포철과 합동으로 기존탄광의 주식을 매입하는 형태로 호주에 진츨케 된 것.
포철과 쌍룡은 호주중부 퀸슬랜드에 있는 쿠크 클리어리광산의 주식을 각각 20%씩을 사들이겠다고 호주정부에 요청해서 최근 승인을 받았다.
쿠크 클리어리광산은 현재 연간60만t의 유연탄·역청탄 생산능력을 갖고있으며 포철과 쌍룡은 이 탄광의 생산능력을 늪이고 앞으로 최소 5년 동안 매년 이 탄광에서 생산되는 석탄60만t을 사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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