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명 모두 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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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동경〓신성순특파원】83년도 아마복싱 세계챔피언도전자대회에 출전한 4명의 한국복서가 모두 판정패하는 등 참패로 끝나고 말았다.
22일 도오교 고오라꾸엔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웰터급의 아시아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용범은 지난해 뮌헨세계선수권대회 최우승자인 미국의「마크·브릴랜드」에게 5-0으로 완패했다. 또 미들급의 신준섭도 쿠바의 세계챔피언「베르나르도·코마스」에게 역시 5­0으로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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