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는 18일 전국실업야구선수권대회를 신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운동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협회는 최근 침체된 실업야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존경기방식과는 달리 실업팀을 금융단(농협·상업은·제일은·한일은)과 실업단(성무·웅비·포철·한국화장품·한전)으로 분리, 예선리그를 치른 후 상위2개 팀이 토너먼트로 패권을 가리기로 했다.
이 대회의 신설로 기존실업 리그를 3차에서 2차로 줄이고 5월에 예정되었던 2차실업리그를 6월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