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당 행사에 민간 대표단 참석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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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0일 평양에서 열릴 북한 노동당 창건 60주년 축하행사에 남측 민간대표단의 참석이 추진된다.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 준비위 측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방북단 규모와 대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했다. 이는 북측이 남측 준비위에 대표단을 구성해 9일부터 12일까지 방북해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측의 초청 의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50명 이내의 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했고, 이번 주중 대상자.일정 등을 최종 결정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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