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닿는 범위내서 도미니카를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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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16일 「메리·유지니어·찰즈」 도미니카 연방 수상을 접견, 수교훈장 광화대장을 주고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오찬을 베풀며 환담했다. <사진>
전 대통령은 『도미니카는 절친한 우방이므로 힘닿는 범위 안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우선 도미니카의 산림자원 개발을 위해 관계분야 기업인들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통령은 『개도국은 한꺼번에 성장을 하려면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따라서 전 국민이 화합, 조금씩 연차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성공의 요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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