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보 주간·편집국장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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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은 그동안 공석상태였던 당보 주간에 손세일, 편집국장에 김형내 의원을 임명해 13일 중으로 발표할 예정.
당보 주간은 전임자인 손 의원이 지난번 당직 개편과정에서 당 3역 중 한자리를 희망해 유임을 고사해왔고 당보 국장은 김 의원이 처음부터 내정돼 있었으나 당 내외의 복잡한 사정으로 임명이 유보돼 왔던 것.
당보 주간에는 한 때 김진배 전 대변인도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손 의원을 유임시키고 대신 당보 주간을 확대간부회의와 원내대책회의 멤버로 격상시키는 조건으로 타협.
한편 세 자리가 비어있는 당무위원중 한자리에는 재정위원장인 신재휴 의원이 자동 결정된 상태이나 당내의 여러 사정 때문에 추가임명을 모두 중앙상위 구성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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