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어린이 청와대 초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전두환 대통령은 5일 상오 제6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청와대 연지원에서 시승균군(서울 창서국교 6년) 등 서울어린이상 대상 수상자와 영락보린원(고아원) 합창단 등 4백 29명의 모범 어린이들을 불러 선물과 다과를 베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전 대통령 내외는 장내를 돌며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받았고 이어 합창단 및 전체 어린이들의 고향의 봄·동물농장 등 합창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김성배 서울시장·구본석 서울시 교육감·이원홍 KBS 사장 등이 배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