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입법 개정불가에 신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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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은 4일의 3당3역 회담에 기대를 걸면서도 민정당의「개혁입법 4년 내 개정불가」 라는 방침에 신경을 쓰는 눈치.
임종기 총무는 3일 『민정당이 3역 회담에 응하는 것 자체가 대화자세를 보여주는 1단계라고 보고 싶다』면서도 『그러나 민정당의 개정불가방침이 재조정되지 않는 한 대화를 백번 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걱정.
이태구 부총재는『철수개화(쇠 나무에도 꽃이 핀다)라는 말이 있듯이 민정당의 태도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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