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경기 곧장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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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인하대(A조)와 경기대(B조)가 제18회 춘계대학배구연맹전 남대부에서 각각 조수위를 차지, 곧바로 4강의 준결승에 뛰어올랐다.
인하대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최종일A조경기에서 그동안 팔목부상으로 결장했던 주공 한장석의 위력적인 우측돌파에 힘입어 마산대를 3세트 모두 13점으로 묶어 완승, 청주대를 셧아웃시킨 경상대와 3승1패의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차에서 앞서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지난해 3관왕인 경기대는 장신거포 이종경(1m99cm)을 비롯, 정의탁(1m95cm) 김형태 (1m88cm)트리오의 공수에걸친 맹활약으로 충남대를 3-0으로완파, 4전전승을 기록하면서 역시 조수위로 4강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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