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미컨톄이너선 건초계약 정식발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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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수주계약을 맺은후 1년가까이 꿀어오던 대우조선과 미유에스라인 두간의 대규모 컨테이녀선 건초계약이 23일 정식발효됐다.
이계약은 미국내 정부및 금융기관들의 승인절차가 늦어지면서 계약발효가 지연돼 그동안 계약자체가 무산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았었다.
그러나 최근 발주두인 미유에스라인이 미해운항만청및 선수금 융자기관의 최종승인을 받 아냄으로써 재약발효가 확점된것.
단일계약으로는 보기드문 총12척,5억7천만달러상당의 컨톄이녀선을 건조하게될 대우는선수금으로2전8백50만달러 (약2백20억원)를 받고 오는5월부티 건조에 착수,85년7월까지 모두 인도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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