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냉담엇갈린 3역 회동

○…민정당당직자들은 야당이 25일밤 국희의장공관에서 열리는 3당3역회의에 기대를갖고 의미를 부여하는것과는 달리 냉담한 태도.
권익현사무총장은『채문항국회의장으루부터 저녁먹으러 오라는 초청을 받았을뿐 나외에 누가 참석하는 지도모른다』고 딴청을 부리고는『화의가아니라 밥먹는 모임』이라고 강조.
또 정석모 정책위의장도『집들이 한다니 하이타이나 성냥을 사갖고 갈생각』이라며 『그 모임에서 무엇을 논의한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고 준비도 하지 않았다』 고 맞장구.
한편 권총장은 민한당이 국회법소위를 보이콧한다는 말을 전해듣고 별로 개의하지 않겠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