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영농자금 3천3백억 방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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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와 민정당은 21일 저녁 민정당사에서 김상협국무총리와 진의종대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공정책조정회의를 얼어 당면 농정문제와 임시국회운영문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 민정당은 영농자금의 적기공급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정부측은 2·4분기 영농자금을 예년보다 1천억원이 많은 3천3백억원을 풀어 모내기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측은 또 금년에는 냉해가 예상돼 모내기를 평년보다 10일정도 앞당겨 6월말까지는 2모작전답까지 끝내겠다고 했으며 민정당의 보리 전람수매요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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