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문교 해임권고안 민한당서 국회에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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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20일 노태우내무,이규호문교부장관에 대한해임권고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유인범의윈등 소속의원 전원의 발의로 제출된 노태우내무부장관에대한 해임권고결의안은 『경찰관이 한일합섬 김근상씨를 고문,치사케한것은 국민의 분노와 경악을 불러일으켜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을 더욱 심화시켰을뿐 아니라 민주국가에서는 도저히 옹납될수없는 행위이므로 경치적·도의적 책임을 물어 그 해임을 권고한다』고 제안이유롤 밝혔다.
심해섭의윈등 소속의윈 전원의 이름으로 제출된 이규호문교부장관에대한 해임권고결의안은 『일관성 없는대학인사제도·졸업정윈제·교수평가제등 문교정책의 난맥으로 말미암아 전국민에게 불신과 불만을 자아냈고, 특히 국비유학생 선발시험부정사건은 온국민에게충격을 주어 문교부장관은마땅히 자진사퇴했어야 한다』 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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