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동작동 강변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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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3일 노량진∼동작동 국립묘지앞까지의 구간에 건설될 노들강변교의 이름을「올림픽교」로 정했다.
시는 이 다리가 올림픽에 대비, 김포대교∼천호대교사이 (26km) 의 강남로 확장계획에 따라 건설되는 교량도로로 서울올림픽을 기념기위해 이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지난달2일 착공된 이 다리는 노량진에서 제1호강교아래를 지나 동작동 국립묘지앞까지 강변을 따라 건설되는 교량도로로 길이2천40m, 폭21·4m(본교량 1천5백 m)의 4차선을 건설된다.
또 이 교량도로에는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들의 정면충돌사고 방지를 위해 중앙에 폭3m의 중앙분리대도 설치된다. 이다리는 총공사비 2백65억원으로 85년말까지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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