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림투자에 혜택주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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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식목일인5일상오 경기도시흥군과천면막계리 서올대공원안 야산에서 수행한 노태우내무장관및 독림가·새마을지도자·영농후계자, 그리고 서울시직원등과 합께 잣나무등 9천그루를 심었다.
전대통령은 나무를 심은다음 서울대공원 관리사무소에서 관계자들과 오찬을나누면서 조림과 육림에 대한 투자에 혜택을 주고독림가나 산주들이 피해를보지않는 방향에서 산림정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전대룽령은『산을 산주와협의해 전국의 각급학교에 말겨 나무를 심고 키우게하는 방안을 연구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대롱령은 이제까지는 나무를 심는데 역점을 두어왔으나 앞으로는 육림등 사후관리에 정성을 들여야한다고 강조하고 초지조성·간벌등을 악용, 남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말했다.
전대통령은 오찬에 앞서승용차로 서울대공원일대를둘러보고 갬형배서울시장으로부터 공원건설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대공원에심을 나무는 전문가들과 잘상의해 수종을 고르고 동물도 전문가들을 추입국에파견, 사육법등을 잘 익히도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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