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해-인민대회당 비밀「터널」로 연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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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중공의 고위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주거지역인 북경의 중남해와 인민대회당을 연결하는 비밀지하터널을 통해 각종 당·정중요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고 홍콩의 월간 쟁오이 4일보도.
쟁오지는 이비밀터널이 일반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을 꺼리는 중공지도자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오래전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쟁오은 또 이지하터널안에는 주차장·대형식당·도서관·클럽 주방들이 있다고 전했다.
인민대회당은 중공창건10주년인 지난1959년 북경에 세워진「10대건축물」중의 하나로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도 이곳에 있으며 운영·관리는 국무원산하의 특별기구가 맡고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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