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슈퍼컴퓨터」 개발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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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P=연합】미국방생산하의 최고연구기관인 고등연구계획국(ARPA)은 현재 가장 신속한 정보처리능력을 가진 컴퓨터보다 1천배 빠른 전산처리를 할수있는 『슈퍼컴퓨터』 연구·개발을 위해 새로운 지윈자금을 의회에 요청할것이라고 「칼·롬니」ARPA차장이 31일밤 밝혔다.
「롬니」 차장은 이날 ARPA가 현재 새로운 컴퓨터률 연구·개발하기를 바라는지 그 여부를 묻는 기자질문에 답변하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이계획이 단순한 컴퓨터개발 계획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이룰 정보의 초전산처리 능력을 위한 새로운 용도를 발견하려는 대단한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이컴퓨터들이 군사목적』 에 응용될것』이지만 그외에도 수많은 부수이득을 얻을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본정부도 현재 이같은 초컴퓨터룰 연구·개발하기위해 2억달러의 지원자금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롬니」차장은 이에 대비, ARPA가 슈퍼컴퓨터연구기금으로 의회에 약 5천만달러의 지원 자금을 요청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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