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교관 등 셋추방 영정부, 간첩협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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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로이터=연합】영국정부는 31일 소련외교관 2명과 1명의 특파원에 대해 그들의 신분에 어긋난 행동을 한 혐의로 출국명령을 내렸다고 영국외무성이 이날 밝혔다.
신분에 어긋난 행동이란 통상 간첩행위를 의미한다.
외무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출국명령을 받은 사람은 런던 주재 소련대사관의 공군무관 「겐나디·프러마코프」대령과 2등서기관「세르게이·이바노프」,그리고 소련 주간지「신시대」의 런던주재특파원인 「이고르·V·티토프」기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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