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 중재원 신병현이사장은 29일 서울지하철공사 김재명사장(사진)에게 우리나라 중재제도의 보급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사장은 지난해 4월 미국·영국 등의 관계회사와 지하철3, 4호선의 건설에 필요한 4억5천만달러 규모의 기재도입계약을 체결하면서 ▲분쟁이 발생했을 때 대한민국법률에 의해 서울에서 대한상사 중재원의 판정에 따르기로 했으며 ▲한글을 계약서의 원본으로 하고 영문을 부분으로 하여 해석상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게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