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받다 졸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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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치안본부는 25일 경매방해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부산에서 조사를 받다가 졸도, 부산대부
속병원에 입원중이던 한일합섬이사 김근조씨(45)가 25일 상오8시5분 숨졌다고 발표했다.
치안본부는 김씨가 지난22일 상오10시 토지경매방해사건과 관련, 치안본부수사과 김만희
경위 (38) 에게 연행돼 부산에 있는 참고인들과 대질신문을 위해 부산에 내려가 조사를 받
던중 졸도했었다고 밝혔다.
치안본부는 김씨의 사인을 밝히기위해 시체를 부검키로하고 수사를 맡았던김경위의 신변
을 확보 취조중 가혹행위여부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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