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 확대논의 워싱턴서 경협회의·무역 실무위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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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미양국정부는 오는 3월말과 4월초 워싱턴에서 제2차 한미 경제 협의회·한미무역 실무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양국간 무역확대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제2차 한미경제협의의는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무역실무위원회는 4월1일 하룻동안 개최할 예정인데 한국측은 주요수출품에 대한 수입규제 철폐 또는 완화, 일반 특해 관세제도적응확대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미국측은 한국의 시장개방과 관세인하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경제협의회에는 원의무부차관이, 무역실무위원회에는 이한춘 상공부통상진흥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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