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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28)이 필살 애교로 이승기(27)를 녹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은 2015 ‘오늘의 날씨’ 특집으로 영화 ‘오늘의 연애’ 주역 이승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몬스터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문채원, 이승기, 유재석은 백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 때 이승기가 백신 팔찌를 발견해 “내가 백신을 찾았다. 이게 백신 팔찌다”고 기뻐했다. 이에 문채원은 “그거 나 달라”고 미소를 지으며 애교를 부렸다.
문채원의 애교에 무너진 이승기는 백신과 초콜릿을 교환하며 “1등하면 힌트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내 돌변한 문채원은 “내가 1등 했는데 왜 힌트를 나누느냐”며 “그럴 거면 초콜릿을 뱉어내라”고 반발했다.
당황한 이승기는 “지금 어떻게 초콜릿을 가지고 오냐. 배달이라도 시키겠다. 아니면 내가 토하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문채원은 개리와 얼음 막대과자 짧게 먹기 게임에 나서기도 했다. 문채원은 “이거 대학교 때 하고 처음 해본다. 대학교 때는 더 센 거였다. 네모난 얼음을 입술에 안 닿게 옮기는 걸 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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