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정책의장에 정석모씨|중앙위장·총장·총무·대변인 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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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의 전두환 총재는 22일 ▲중앙위의장 왕상은 ▲사무총장 권익현 ▲원내총무 이종하의원 등을 유임시키고 정책위의장에 새로 정석모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4역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전총재는 또 김용태 대변인도 유임시켰다.
전총재는 이날 진의종 신임대표위원으로부터 후임 당직인선을 제청받은 후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는데 당 사무차장·정책조정실장·원내부총무 등 차하급 당직은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또는 총무가 추천, 대표위원이 다시 제청해 총재가 임명하게 된다.
김용태 대변인은 당직발표를 하면서 이번 개편은 당총재가 지난 2년간 당 및 정국운영을 성공적이었다고 본데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나머지 당직과 국회요직은 전당대회준비 등의 일이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 후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책위의장 약력 ▲충남 공주 출신(54세) ▲서울대 법대 및 행정대학원 졸 ▲국방대학원 수료 ▲전남·경남 도별국장 ▲부산시의국장 ▲치안국장 ▲강원·충남지사 ▲10대 의원(공화) ▲11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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