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섹스의 천국」스웨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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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피임의 법제화, 성교육장려, 도색잡지·영화에 대한 검열완화 등 일련의 성개방 정책을 위하는데 있어 국제사회의 선두 주자였던 프리섹스의 지상천국 스웨덴에서는 요즘 갑자기 도덕성 회복을 위한 청교도 운동의 강한 파도가 휩쓸고 있다고.
스웨덴국민들은 이에 따라 요즘 거리의 매춘부들을 몰아내고 갖가지 형태의 포르노클럽을 폐쇄시키기에 분주하며 도색잡지 발행부수도 반으로 줄어들었다는 것.
언론기관들도 성행위불능 상태에 빠지고 있는 남성들의 숫자가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로 상대방에 성실했던 옛적부부들의 윤리관에로 복귀할 필요성을 반복해 역설하고 있다고.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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