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에 기지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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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휴스턴AP·UPI=연합】 미국은 오는 2000년까지달에 인간이 상주하는 영구기지를 설치, 희귀금속 생산등 우주산업시대를 개막하게될 것이라고 미국휴스턴 우주센터과학자들이 17일 말했다.「한스·마크」 미항공우주국(NASA) 부국장은 이날 존슨우주센터에서 개최된 우주과학회의에서 말하고, 80년대말까지는 달기지건설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부국장은 지구상3만7천㎞상공의 정지궤도에 건설하게될 우주정거장계획이 마련되고있고 정지궤도에 화물을 실어나를수 있는 로키트수송체제를 위한 부품이 생산중에 있다고말하고, 지구정지궤도에서 달궤도로 화물을 실어나르는데는 약간의 추진력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NASA과학자이며 힌재 한 우주항공회사사장인 「조지·뮬러」박사는 달표면이 지구에 전력을 공급할수있는 거대한 태양열발전소를 건설할수있는 최적지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발전소건설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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