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기념비 건립|북괴, 후계체제 강화

【동경=신성순특파원】북한에서는 최근 김정일 후계체제강화와 관련, 김정일 기념비가 건립되기 시작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날 북한특집기사를 통해 『유치원 때 신문·잡지를 읽고 중학교 때 이미 정치·경제·군사에 정통했으며 대학 초기 혁명, 민족, 현대자본주의에 관한 고전적 역작을 저술했다.』는 등의 김정일 찬미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김정일 어록을 새긴 기념비가 건립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