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화원 방화범 은전 있기를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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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목요상 민한당 대변인은 10일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관한 논평을 통해 『우리 우방인 미국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방화이자 성직자의 ??행위에 대한 심판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아직도 상처와 놀라움을 씻어버리지 못하고 있다』 고 말하고 『민한당은 정부당국이 이 사건관련자를 양심범으로 보아 통치권적인 은전이 있기를 바라며 추호라도 종교적 파문이 일지 않도록 해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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