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장에 정주영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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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정주영 대한체육회장이 초대양궁협의장으로 추대됐다.
기존의 대한궁도협회 13개시도 대의원을 비롯, 17명의 대의원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상오11시 체육회강당에서 열린 대한양궁협회 분리총회에서 정주영 체육회장이 만장일치로 3년임기의 새회장에 추대된 것이다.
이날 총회는 정회장이 회장직을 사양할 경우 정회장이 새회장을 추천하도록 하는 것을 권고사항으로 결의했다.
또 명칭을 대한양궁협회로 정식결정하고 국제궁도연맹(FITA)에 대해서는 대한궁도협회가 사용하던 Korean archery Association이라는 명칭 그대로 사용하고 관계업무도 계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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