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부인 김애리, '2014 SBS 연예대상' 참석 후 화제…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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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가수 김태우(33) 부인 김애리씨가 화제다.

김태우 김애리 부부는 3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연예대상'에 두 딸과 함께 참석했다. 김애리씨는 이날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뽐냈다.

2011년 김태우와 결혼한 아내 김애리씨는 현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 중이다.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연구원을 지냈다.

한편 김애리씨가 이사로 재직 중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가수 메건리, 길건과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메건리는 지난달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우 부인과 그의 가족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건리를 위해 쓰기로 한 차량도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했고 메건리는 언어폭력에 시달려 심한 우울증으로 6월 정신과전문의와 상담까지 받게 됐다"며 "더 이상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애리씨는 지난 1일 "이와 관련된 일은 내가 아닌 변호사가 나서서 처리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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