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재산 등록 여전히 저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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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 1월말의 공직자 재산등록 마감 때 3부중 가장 낮은 등록율을 보였던 국회는 24일 현재 41명의 등록 연기 의원 중 25명만 등록을 마쳐 여전히 저조한 실적.
아직 재산등록을 안한 의원은 강진성·김원기·김현규·유치송·유영렬·손세일·손정혁·신원식·신재휴·유옥우·이홍배·임재정·임종기·정정훈(무순·이상 민한), 김종하· 임덕규(이상국민) 의원 등 16명인데 소속의원 81명 중 32명이 연기 신청한 민한당의 경우 총재와 당3역이 모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
공직자 윤리법에는 등록 기관장 승인으로 재산등록을 연기할 수 있다는 규정만 있을 뿐 연기기간에 대한 규정이 없어 2월말로 했던 시한 이후 2차 연기를 할지가 관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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