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장에 신동욱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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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한궁도협회가 지난 15일 국·양궁분리를 결정한데 이어 20일 상오 11시 뉴서울호텔에서 국궁대의원총회를 개최, 초대회장에 신동욱전대한궁도협회장(마콰이컴퍼니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따라서 기존하던 대한궁도협회는 사실상 해체됐다.
이날 총회에서 국궁인들은 신회장에게 새집행부 구성을 위임하는 한편 83년도 예산및 사업계획도 새집행부에 위임시켰다.
또 현재의 대한궁도협회의 명칭과 사무실을 그대로 인수키로 결정했다.
한편 전 대한궁도협회는 지난 15일 양궁만을 관장할 대한양궁협회의 구성을 대한체육회에 위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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