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정부, 구매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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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중소기업의 안정 가동과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정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크게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발주공사 등에서 중소기업체의 수주 기회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상공부가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법에 따라 마련해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83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 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및 공사 용역의 구매 목표액을 전체 구매액 7조5백80억원의 33·l%인 2조3천3백56억원으로 책정됐다.
중소기업제품의 올해 기관별 구매 계획은 ▲국가기관 1조2천7백90만원(전체구매계획의 34·3%) ▲지방자치단체 6천4백46억원(58·2%) ▲정부 투자기관 4천1백17억원(1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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