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회의 의장직과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직 등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관련한 직책을 모두 반납했다.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은 14일 "박 전 회장이 최근 전경련에 APEC CEO 의장직 등 전경련 관련 직책을 수행하기 어려워 사퇴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현상 기자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회의 의장직과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직 등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관련한 직책을 모두 반납했다.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은 14일 "박 전 회장이 최근 전경련에 APEC CEO 의장직 등 전경련 관련 직책을 수행하기 어려워 사퇴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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