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건설·상공위|잇달아 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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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 외무위가 오는 17. 18일 이틀 중에 열릴 예정이며, 건설위와 경과위 또는 상공위 등 일부 상임위가 내주 중 열릴 전망이다.
이종찬 민정당 총무는 15일『박동진 외무위원장의 귀국에 따라 17, 18일 양일 중「나까소네」일본 수상,「슐츠」미 국무장관의 방한에 따-른 외교문제를 다루기 위해 외무위를 소집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최근 과열된 부동산 투기문제와 정부의 투기억제책 발표에 따른 여러 문제를 다루기 위해 건설위를, 최근 물가하락에 따른 경제 파급 효과 등을 다루기 위한 상공위 또는 경과위의 소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외무위를 제의한 다론 상임위 소집 문제는 야당의 당직개편 추이를 보아가며 야당 당직이 확정되는 이번 주말쯤 소집문제를 검토키 위해 총무 회담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종기 민한, 이동종 국민당 총무는 이날 상오 이 민정당 총무에게 부동산 투기 억제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건설위 소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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