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J에 밀리는 인도 브라스 밴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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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브라스 밴드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젊은이들과 부유층의 음악 취향이 현대 음악으로 옮겨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브라스 밴드보다는 DJ가 트는 전자 음악을 찾고 있다. 대중의 음악 취향 변화로 브라스 밴드 음악가들이 공연에 설 수 없게 되면서 존재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

브라스 밴드는 금관악기를 주체로 하고 타악기를 더하기도 하는 합주 악단이다. 영국에서는 학교·직장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한해 동안 뉴델리 등 인도 각지에서 연주하는 브라스 밴드 모습.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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