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니와 무어 5월에 방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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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요하네스버그(남아공) AP=연합】WBA(세계권투협회)라이트급 챔피언 「레이·맨시니」와 주니어미들급 챔피언 「데이비·무어」가 오는 5월 남아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인근 휴양지에서 같은날 타이틀방어전을 갖는다고 이곳 신문들이 보도했다.
「맨시니」의 방어전은 작년 자신과의 경기중 부장으로 끝내 사망한 한국의 도전자 김득구선수와의 타이틀전 이래 처음이며 상대는 동급5위인 같은 미국선수인 「켄·보그너」다.
한편 「무어」는 지난주 멕시코의 「쿠에바스」를 KO로 누른 전챔피언인 파나마의 「로베르토·두란」(동급7위)과 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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