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 곧 대폭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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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유아원 등에 대한진학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유아교육 진흥방침에 따라 현 문교부 직제를 고쳐 보통 교육국 산하에 유아교육 담당관을 신설하는 한편 각시·도 교육위에 유아교육전담 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문교부는 국민 정신함양을 전담할 국민정신 교육 조정관을 교육정책실장 밑에 신설키로 했다.
문교부는 강남교육구청을 신설하고 삼척 교육구청 산하에 태백 출장소를 설치키로 했으며 인천시교위의 직제를 다른 직할시와 도 단위의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아래 대구와 인천에 학생과학관을 신축키로 했다.
이러한 문교부의 정원증원과 함께 대규모 인사이동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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