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휴대품 50kg 넘으면 서울세관에 옮겨 정밀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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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7일부터 50kg이상의 휴대품을 가지고 입국하는 해외여행자는 복잡한 통관 절차를 밟게된다.
김포세관은 이날부터 입국하는 국내인의 휴대품이 지나치게 많을 때 공항에서 이를 바로 통관시키지 않고 무조건 서울세관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거치도록 했다. 여행용품으로 볼 수 없는 전기밥솥이나 건축 등 음향기기의 반입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김포세관은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국내인들의 과다한 휴대품 반입을 억제키 위해 관련자 명단을 별도로 작성, 소속기관에 홍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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