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올해 컴퓨터산업에 백50억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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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금성사는 올해 1백50억원을 투자하 는등 컴퓨터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울 방침.
금성사는 앞으로 컴퓨터산업을 최우선사업으로 추진키로하고 올해 1백50억원을 투자하고86년까지 1천억원의 연구개발비룰 투입키로 확정.
금성사는 이미 지난해 미국의 컴퓨터 전문업체인 하니웰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컴퓨터 제조공장을 구로공단에 완공, 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여러 기종의 생산체제를 만들어놓고 올해 1백8명의 기술진을 미하니웰사에 파견, 기술연수를 받게 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금성사는 앞으로 가전부문의 비중을 낮추고 컴퓨터, OA(사무자동화)기기, 산업용 로봇 등 산업용부문의 비중을 현재 30%에서 45%선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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