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 등 용어 부활|일 중학역사교과서 내년8월 사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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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내년8월부터 사용되는 일본중학교역사교과서의 침략 등 용어가 문부성 검정 과정에서 부활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일본의 교과서 회사 및 집필자들에 따르면 부분 개정되는 7사7점의 중학교역사분야에서는 침략 등의 문제기술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인정됐다.
▲그러나 한국·중공 등과 관계없는 일본국내의 전후사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한 검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작년 말 새로운 검정기준이 만들어지기 전 원고가 집필된 고교의 일본사·세계사교과서 각2사2점은 그 이후 집필자가 침략 등을 부활시키기 위해 자주 정점을 신청했으나 묵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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